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가 이미 절강, 복건, 강서, 호남, 광동, 광서, 사천, 귀주 등 성에 8개 실무팀을 파견해 폭우로 인한 재해방지 및 구조작업 전개를 협조하도록 했다고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 사무실이 9일 통보했다.
통보에 따르면 5월 7일부터 강남 중부와 남부, 화남의 북부 등지에 폭우가 내렸으며 그중 광서 북부, 호남 남부, 강서 중부와 북부, 복건 서북부 등지의 부분적 지역에 폭우 또는 큰 폭우가 내렸다. 7일 8시부터 9일 8시까지 복건, 강서, 광서, 절강의 평균 루적강수량은 각기 57밀리메터, 49밀리메터, 28밀리메터, 26밀리메터이고 강수량이 100밀리메터, 50밀리메터를 넘은 곳의 면적은 각기 5만 6000평방킬로메터와 23만 1000평방킬로메터이며 루적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복건 삼명 매구와 강서 리천 덕승관, 광서 평남 국안인데 각기 426밀리메터, 352밀리메터, 248밀리메터이다.
폭우의 영향으로 복건 민강의 7갈래 지류의 수위가 경계수위를 넘었고 경계수위를 넘은 폭은 0.45~3.92메터이며 그중 민강 상류의 건계, 부둔계 두갈래 강은 보장수위를 넘어선 홍수가 발생했다. 광서 계강 중하류에도 경계수위를 넘어선 홍수가 발생했고 경계수위를 넘은 폭은 0.18~6.04메터이다. 호남 상강 상류와 중류에서 경계수위를 넘어선 홍수가 발생했고 경계수위를 넘은 폭은 0.50~1.18메터이다. 폭우영향으로 광서 계강과 하강, 광동 북강, 강서 무강, 복건 민강상류 등의 강수위가 상승하고 부분적 강의 수위도 경계수위를 넘을것으로 예측했다.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는 홍수와 물사태 상황 분석과 판단을 강화하고 지방과 기업이 안전우환 검사작업을 잘하도록 촉구해야 하며 특히 중점적으로 각종 건축 공사현장과 생활구역의 조사작업을 잘하고 홍수방지 안전성 취약부분을 조속히 보완하고 홍수방지와 홍수피해 구조작업의 각항 책임을 시달해야 하며 응급당직을 강화하고 제때에 재해조기경보를 발령하며 위험지대 군중이전대피 사업을 잘하고 산사태와 흙사태 등 엄중한 재해의 발생을 방지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생명, 재산,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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