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길림성정부에 따르면 길림성은 동북호랑이, 동북표범 등 10개 야생동식물서식번식보호기지를 중점적으로 건설하여 야생멸종위기에 가까운 동식물개체군을 늘이며 2020년에 이르러 멸종위기 동식물보호률을 95% 이상에 달하게 한다.
길림성은 일전에 출범한 "생태문명건설을 다그쳐 추진할데 관한 실시방안"에서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전형적인 생태시스템, 물종, 유전자 및 경관에 대한 다양성보호강도를 강화하고 생물다양성보호시범구와 국가공원체제시험건설을 진행하며 동북호랑이,동북표범,장백산갈색곰, 장백산사향노루,장백산주목 등 10개 야생동식물서식번식보호기지를 중점적으로 건설한다.
최근년간 길림성은 삼림자원 및 야생동물서식지보호를 지속적으로 부단히 강화하고 야생동물손해보상 등 조치를 실시해 길림성 경내의 야생동물 특히 동북호랑이, 동북표범의 개체수가 뚜렷이 회복되고 늘어났다. 동북사범대학과 길림성 2005년-2015년 호랑이표범공동검측결과에 따르면 야생동북호랑이는 1998년의 4~6마리로부터 2015년에 이르러 27마리로, 야생동북표범은 1998년의 3~5마리로부터 2015년에는 42마리로 늘어났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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