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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경극배우예술가 매보구 북경서 병세

2016년 04월 26일 15:3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사진은 2011년 8월 3일, 매보구(梅葆玖)가 국가대극원 소아경극 여름캠프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장면이다.

기자가 북경경극원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저명한 경극공연예술가, 경극예술대가 매란방선생의 아들 매보구선생이 기관지경련으로 심각한 의식불명에 빠져 응급치료효과를 보지 못하고 2016년 4월 25일 11시 북경에서 병세하였는데 향년 82세라고 한다.

매보구는 1934년 3월 29일 상해에서 태여났으며 경극예술대가 매란방의 아홉번째 아들이며 경극 매파예술전승인이자 북경경극원 매란방 경극단 단장이다. 대표작으로는 "패왕별희", "귀비취주", "모계영괘수", "태진외전", "락신", "서시" 등이 있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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