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김정은에 축전 “조선로동당 위원장 취임 열렬히 축하”
2016년 05월 10일 10:5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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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주석이 개인명의로 축전을 보내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취임을 축하했다고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공산당총서기 습근평이 9일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 조선로동당 제7차 대표대회에서 당위원장으로 추대된것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또 “습근평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는 동시에 개인의 명의로 김정은에게 열렬한 축하의 뜻을 표시했으며 조선인민이 김정은위원장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 아래 사회주의 건설에서 새로운 성취를 이루기를 기원했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습근평주석은 “중·조 전통적 우의는 이전세대 지도자들이 친히 만들고 정신을 길러온것으로서 두나라 공동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우리는 중조관계의 큰 국면으로부터 출발해 중조친선협조를 부단히 발전시켜 두나라와 두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고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조선측과 함께 노력할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도 습근평주석의 축전소식을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