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현변경무역봉사센터 당원들, 빈곤호 돕는다
2016년 04월 20일 15: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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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변경무역봉사센터에서 농촌빈곤호부축사업을 적극 벌여나가고있다.
봄갈이생산을 앞두고 장백현변경무역봉사센터의 주임 방군, 부주임 왕유, 리승국 등 책임일군들은 여러차례나 현성에서 약 10킬로메터 떨어져있는 마록구진 대리수촌에 내려가 촌간부들을 찾아 촌민들의 봄갈이생산준비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빈곤호부축사업을 잘할데 대해 반복적으로 연구했으며 본단위의 당원간부들을 조직동원해 이 마을의 리덕구, 림구화, 정세성 등 3가구의 빈곤호들을 적극 부축하기로 했다.
리덕구(71세)농민은 하반신이 마비되여 평생 자식을 보지 못했으며 생활자립능력이 없는데다 안해마저 장기환자로 시름시름 앓고있어 가정생활이 몹시 구차한 편이다.
림구화(77세)농민은 고혈압, 심장병으로 앓고있는 장기환자이다. 남편이 병으로 일찍 돌아가고 자식들이 모두가 외지에 있다보니 홀로 집에서 농촌최저생활보조금으로 생활을 유지하고있다.
정세성(52세)농민은 정신질환으로 몇해전에 벌써 로동생활능력을 잃었으며 지금은 한 마을에 사는 형님의 집에서 살아가고있다.
장백현 변경무역봉사센터에서는 그들의 실제곤난을 적극 해결하고 여러모로 부축하고저 면밀한 계획을 작성했으며 본단위의 당원간부들이 힘을 모아 자금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적극 돕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장백현변경무역봉사센터 책임일군들이 빈곤호가정을 위문하고있는 장면이다(리승국 최창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