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방산구 연산석유화학사회구역 아빠트단지에는 해빛이 따뜻해지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비끼는 아름다운 별풍경이 있다.
머리가 희슥희슥한 량주가 휠체어에 한 로인을 모시고 볕쪼임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하는 모습이다. 휠체어를 밀고다니는 량주는 82세나는 정숭기와 그의 마누라이고 휠체어에 앉아있는 로인은 정씨의 102세 나는 모친이다.
로모는 정씨가문에서 "보배》로 모셔오고있다고 한다. 정씨가문에서는 가장 넓고 해빛이 잘 드는 방을 로모의 방으로 정한것을 비롯해 뭐든 로모를 첫번째로 생각한다. 정씨의 매일 첫 일과는 아침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 로모한테 말리꽃차를 끓여 대접하는것이다.
또한 정씨는 족혈안마법을 배워 매일 로모의 발을 씻겨주고는 안마해주며 옛말도 하고 뉴스도 전해주며 로인이 적막해할세라 살뜰히 돌본다. 로모의 옷들은 춘하추동 전부 며느리가 로인의 몸에 , 마음에 맞추어 손수 재단해서 만든것이라고 한다.
부모님이 할머니를 모셔오는것을 보고 자란 자손들도 근처에 살면서 쉬는 날은 물론 짬만 나면 늘 《할머니한테로 가야지.》하며 달려와 할머니의 일상생활을 돌봐드리고 말동무해준다고 한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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