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장청사회구역,"아버지의 날" 맞아 독거로인들과 함께 활동
2014년 06월 13일 10:2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아버지의 날"을 맞아 오늘, 연길시 건공가두 장청사회구역에서는 사회구역 독거로인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벌렸다.
매년 6월의 세번째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다. 이날을 맞아 장청사회구역에서는 건공가두 "칠색무지개"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해 30여명의 로인들에게 무료로 리발을 해드리고 리발카드를 나누어 드렸다.
신춘섭로인은 "장청사회구역 사업일군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평소에도 좋은 활동을 많이 조직하고 정신상, 물질상 여러모로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리발을 받은 로인들은 거울을 보면서 10년은 젊어진것 같다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리발이 끝난후 장청사회구역에서는 또 로인들을 조직해 문구시합을 벌였다.
장청사회구역 최미향 당총지서기는 "아버지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구역 아버님들이 유쾌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 활동을 조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많이 조직해 아버님들이 즐겁게 만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마다 명절이 오면 장청사회구역에서는 여러가지 애심활동을 벌려 독거로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