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3시 26분경, 진황도시 북대하에 위치한 북경군구 북대하료양원 녀직공숙소에서 20대 남자가 칼을 휘둘러 호사 6명, 관리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 호사가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죄혐의자 리소룡(李小龙)을 제압하여 체포했다. 리소룡은 1987년 11월 생이라고 하며 스스로 정신병사가 있으며 당산,북경 등지에서 치료를 받은적이 있다고 했다. 리소룡은 이 료양원의 취사방에서 채를 쏘는 직공이라고 하며 숙소 1층에 거주하고 피살된 호사들은 3층에 주숙해 있었다고 한다. 리소룡은 사건을 저지른후 도망가지 않고 자신의 숙소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그의 고향 당산의 이웃들은 그가 정신병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묵하고 우울한 성격이라고 했다.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