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8월까지 우리 나라 대외무역 동기대비 9.1% 성장
2018년 09월 10일 14:0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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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9월 8일발 인민넷소식: 세관부문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나라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인민페로 19조 43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9.1% 늘었다. 그중 수출액은 10조 3400억원으로 5.4% 늘었고 수입액은 9조 900억원으로 13.7% 늘었다. 무역흑자는 1조 2500억원으로 31.3% 줄어들었다.
올 8월까지 우리 나라 일반 무역은 쾌속적으로 성장했으며 그 비중 또한 높아졌다. 유럽동맹, 미국, 아세안, 일본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우리 나라의 수출입 무역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입 성장속도는 전반 수준을 웃돌았다. 그중 중국-유럽 무역총액은 2조 8700억원으로 6.2% 늘었으며 우리 나라 대외무역 총액의 14.8%를 차지했다. 중미무역 총액은 2조 6700억원으로 5.9% 늘었고 우리 나라 대외무역 총액의 13.7%를 차지했다. 같은 시기, 우리 나라가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액은 총 5조 3100억원에 달해 12% 늘어나 전국 전반적인 성장속도보다 2.9% 높으며 우리 나라 대외무역 총액의 27.3%를 차지했는데 그 비중이 0.7% 올라갔다.
올 8월까지 전기기계제품 수출이 늘고 전통적인 로동력 밀집형 제품의 수출은 하락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상품의 수입량이 늘고 콩수입량이 감소되였으며 대종상품 수입 평균가격이 서로 오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