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연변과 절강성 녕파시 사이의 동서부 빈곤층부축 협력 사업을 위한 길림, 절강 두 성의 당위와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상 지원 건설 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고 있다.
연변-녕파 량측은 연변의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자금의 활용도를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연변 빈곤지역의 산업특점에 맞는 동시에 녕파의 자원우세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지원 건설 대상을 계획했다. 연구토론을 거쳐 재배양식, 관광개발, 전자상 빈곤층부축, 교육과 의료 지원, 취업양성, 창업혁신, 빈곤촌 공공시설 건설 등 분야의 82개 대상을 올해 안에 지원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7월말까지 전 주의 33개 지원 건설 대상이 륙속 착공에 들어갔는데 14일 기자가 다녀온 도문시 수남촌 민속관광 및 대학생연수려행 대상도 그중 하나다.
료해에 따르면 도문시풍오민속문화유한회사에서 건설을 책임진 이 대상의 총투자는 400만원이며 그중 녕파시의 지원자금은 300만원을 차지한다. 건축 총면적은 1500평방메터에 달하는데 건설내용에는 529.34평방메터의 민속전람관 건물 및 내부장식, 200평방메터의 다기능실, 800평방메터의 광장, 82메터의 담장, 40메터의 축대(护坡) 등이 포함된다. 올 6월에 착공한 이 대상은 11월에 준공해서 정식 사용에 교부되면 한번에 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매년 18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수남촌의 20가구 35명의 빈곤인구의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수남촌 당건설 지도원을 맡고 있는 도문시교육국 기초교육과의 엄승무는 “촌민들 전부가 조선족인 수남촌에 건설된 이 대상은 대학생들이 사회실천 과정에서 조선족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며 이는 수남촌의 지명도 제고와 경제발전을 실현하고 촌을 조선족전통문화민속휴양지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고 소개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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