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년간 길림성 연변검사검역국에서는 중조변경 국제의학매개물(媒介)조사를 전개하여 통상구의학매개생물검측 및 통제 사업에서 경험을 쌓고 과학의거를 제공했다.
국경통상구 의학매개물생물검측 및 통제 사업은 국경위생검역사업의 중요한 조성부분이고 전염병이 전해 들어오거나 나가는것을 방지하여 통상구공공위생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연변검사검역국의 관할구역에는 4개의 대 조선 륙로통상구와 한개의 국제항공통상구가 있다. 각 통상구 매개물생물의 기본상황을 전면적으로 파악하고 전염병의 발생과 류행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 국에서는 각 통상구의 의학매개물에 대한 동태를 면밀하게 검측했다.
2011년 8월 31일, 중국검사검역과학연구원, 길림성검사검역국, 조선 량강도검사검역소에서 연변검사검역국과 “중국변경통상구 의학매개물전파질병 련합검측협의”를 체결하면서 검측사업의 서막을 열게 되였다. 그동안 이 국에서는 의학매개물 검측조사를 도합 2만차례 진행하여 쥐류 700여마리를 잡았다. 그중 등줄쥐는 우세종에 속하는데 쥐 체외의 기생충인 진드기, 벼룩 표본을 100여차례 검사했다. 이외 모기류, 유리진드기, 기생진드기를 잡아 검사를 하였는데 평균밀도는 19.60마리/인공시간에 달했다. 그동안 이 국에서는 《국경통상구 위생공제》잡지에 “연길공항통상구 쥐류종군, 계절증감 및 체표기생충조사”, “연길공항통상구 쥐류휴대병인정황조사” 등 론문을 발표했다.
지금 우리 주는 방공체계를 구체화하고 의학매개생물 및 휴대병인의 상황을 파악한데서 위생감독관리 및 매개물위험분석사업에 유력한 과학의거를 제공해주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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