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자르비노 속초 잇는 과경자유무역구 기대
2015년 10월 26일 16:3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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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한국 강원도청의 파견으로 길림성주재강원도사무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그동안 길림대학에서 박사학위까지 따낸 전홍진 강원도 통상지원과장은 "중국통"으로 불리고있다.
전홍진과장은 "이번 박람회에 국내외 630여개 업체가 참가했는바 이는 지난해의 550개보다 크게 불어난 수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외국 바이어들이 생각보다 많이 참가했다. 특히 중국에서 기업인들을 포함한 바이어가 당초 생각보다 많이 참가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강원도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가고있다"고 밝혔다.
전홍진과장은 동북아시대를 맞으며 강원도는 이를 큰 기회로 생각하고있는바 얼마전에 북경에 강원도사무소본부를 정식으로 오픈한것도 이 때문이로 지적했다.
그는 중국 훈춘과 로씨야 자르비노, 강원도 속초는 지리상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바 이 3개 지역을 한선으로 과경자유무역구가 하루속히 세워지기를 기원하는 바라고 밝히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전략, 로씨야의 신극동개발전략과 함께 강원도 속초자유무역구가 설립될 전망도 밝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