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종합: 2월9일 오후,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대회 및 설맞이 야회가 무순시 신무구 만달가년화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행사에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회장, 무순시인대 외교민위 조경래 주임,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영남회장, 무순시조선족문화 관 리원식관장, 무순시조선족사회단체, 학교의 책임자, 무순시조선족 유지인사,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먼저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태회장의 사업보고가 있었다. 보고에 의하면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해 첫째, 국내외 기업계와의 련계와 래왕을 강화했다. 년초에 회원들을 조직 하여 한국에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의에 참가, 미국 로스앤잴레스, 뉴욕,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등 분회의 초청으로 참관 방문했고 오스트레일리아분회 회장 일행이 무순시를 방문했다. 그리고 국내 조선족기업가협회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선후로 대련시, 길림시, 연길시 조선족기업가협회를 참관 방문했다. 둘째, 회원간의 련의를 도모하고 적극적으로 조선족 민속축제 등 전 시적인 대형활동에 참여하고 지지하였다. 년초에 4기1차회원대회 진행, 회원들을 조직하여 금우식품유한회사를 참관학습, 7월에 한제원그룹회사를 참관 및 현장교류 진행, 9월에 중한문화주 및 민속축제개막식에 참가하고 전적으로 후원했다. 셋째, 조선족의 민족문화, 교육, 로년 등 각항 사회사업을 지지했다. 조선족민속축제, 설맞이 행사, 대학입시 우수생 장려, ‘무순조선족지’ 편찬 등에25만원 을 후원했다. 박승웅부회장이 시로년협회에1만원, 김일선부회장이 시와 리석로년협회에 2만원, 신빈현 목기진에 80만원 기부하여 희망소학교건설, 리영준부회장이 혼하회관에 5000원 후원, 3명의 회원이 4년간 3명의 신빈현 조선족학교 곤난 학생을 도와주었다. 넷째,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자선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기업가 회원들은 모두 애심기금회의 회원이고 박성태회장, 김일선부회장은 애심기금회에 각기 100만원 성금을 기증하였다. 다섯째, 예술단과 골프협회를 설립하였다.
박성태회장은 새해에는 계속 무순시 조선족 대형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한국 등 국외 기업계와 래왕을 전개하고 회원간의 련의활동을 전개하며 시사정책, 법제보고회를 마련하고 노래와 시랑송경연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회장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지난해 사업을 충분히 긍정하고 지금 추진중의 민족은행을 설립하는데 조선족사회에서 뭉치고 힘을 합쳐서 적극 지지하고 참여하길 희망했다.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영남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는 기업인의 후원이 없으면 어떤 행사도 못 진행한다면서 현재 새해 새로운 상태의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기업가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신심을 북돋구어 곤난을 극복하여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했다.
이어 정채로운 설맞이 문예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