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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TV 음력설야회 “틀” 깬 프로로 즐거움 선물

2015년 02월 10일 10:2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준비내내 “시청자들이 좋아하고 만족”하는 야회를 위해 로심초사

이왕과 달리 고정 제목이 없이 상, 하로 나뉘어 세시간 반동안 진행

해마다 음력설을 맞으며 백성들의 명절분위기를 북돋아주는 음력설야회지만 올해 연변텔레비죤 음력설야회 총연출을 맡은 리상호씨의 고민은 남달리 깊다. “시청자들이 과연 즐거워할가?” 그래서 어떻게 하면 너나가 좋아하는 야회를 만들어내고 만족감을 주겠는가를 두고 야회를 준비하면서 항상 부심해왔다.

이같은 념두와 고민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속마음을 전하고 대중들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펼쳐보이는것을 이번 야회의 중점이자 핵으로 하여 일련의 혁신을 시도했다고 리상호총연출은 2일 소개했다.

이와 같이 연변TV방송국 음력설야회는 해마다 부동한 테마에 근거하여 제목을 설정하고 제작했다. 하지만 올해는 그러한 틀이 깨여졌다. 모든 프로가 테마에 얽매이다보면 야회의 전반 진행에서 억지스런 부분이 있어 아쉬움을 남길수밖에 없다는 판단아래 올해는 방송국 지도일군들과 음력설야회 연출팀의 반복적인 토론을 거쳐 이번 야회는 제목을 두지 않고 상, 하부로 나뉘여 펼치기로 결정했다.

리상호연출은 이번 야회는 왕년에 비해 분량이 길어질것이라며 3시간 반 정도로 짐작한다. 분량이 늘어난데는 보다 다양한 프로구성외 연변의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국내외가수들이 대거 이번 야회의 무대에 등장하기때문이다. 연변의 예술인들은 물론 김미아, 김윤길, 김군룡 등 국내에서 활약하고있는 조선족가수외 조선족사회에 널리 알려진 한국가수들도 올해 연변TV무대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리상호연출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사이 룡정시에서 새로 오픈된 해란강극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룡정시 여러 분야에서 온 방청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평이다.

대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저 야회에 등장하는 노래나 소품 역시 대중들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들을 토대로 대중들의 속마음을 전해줄수 있도록 창작되였다. 일례로 성악을 전공하는 아들 박호언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열창하는 한선녀가수를 보면서 또 노래를 들으면서 시청자들은 객지에서 일하고있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및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에 대한 자식들의 그리움 그리고 명절을 맞는 축복의 메시지를 느낄수 있다.

야회는 다양한 년령층, 특히는 젊은 시청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현대요소도 많이 부각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묻어나온 가사들이 현대음악형식으로 불리우거나 고릴라의 “특수시각무(荧光舞)”와 같은 색다른 프로들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것으로 기대된다.
그외 항일전쟁승리 및 반파쑈전쟁승리 70돐이 되는 2015년에 대비해 야회는 가무련창의 형식으로 민족의 력사를 돌이켰는가 하면 소품의 형식을 빌어 연변이 지난 4년간 련속 전국민족단결모범자치주로 평의된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올해 야회에는 7개의 소품이 등장하는데 그중 젊은이들의 작품이 3개다.리상호연출은 야회의 세대교체 및 젊은이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기위한 배려라고 말한다.

한편, 2월 19일 저녁 8시부터 방송되는 2015년 연변TV 음력설야회는 연변위성, 연변TV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사이트를 통해 동시간대에 방송된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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