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내내 뼈빠지게 일하고 월급 한푼 받지 못해 분통을 터뜨리는 농민공들이 허다한 요즘, 귀양청진시의 한 부동산 분양사무실에 희귀한 풍경이 벌어졌다. 개발상이 1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쌓아놓고 현장에서 농민공들에게 월급을 지급했던 것이다.
부동산회사 회장은 "천만명 농민공들과 현장에서 많은 로고를 함께 했다. 우리를 위해 큰 공헌을 한 농민공들에게 응당한 보상을 해줄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부분 농민공들이 100여만원의 월급을 지급 받았는데 무려 300여만원의 월급을 받은 농민공이 있어 동료들의 가장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농민공들은 회사에서 미리 준비해준 광주리에 돈다발을 받아들고 연신 싱글벙글 기쁨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래원: 흑룡강조선어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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