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푸른 하늘” 기록 또 한번 쇄신
지난해 국가 2급공기질 표준도달 날수 337일
2015년 01월 09일 08:5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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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연길시환경보호국에서는 2014년 연길시 공기질이 국가 2급공기질 표준에 도달한 날이 그 전해보다 1일 많은 337일을 기록해 2010년 이후 련속 5년간 “푸른 하늘” 기록을 쇄신하고있다고 전했다.
연길시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지난해 연길시의 주요 대기오염물인 흡입가능미립자(PM10), 이산화류황(SO2), 이산화질소(NO2)의 평균농도는 각각 0.077mg/m3, 0.026mg/m3, 0.030mg/m3을 기록해 전부 국가 공기질 2급표준에 도달했다. 또 “2014 중국 10대 공기질 도시”평가에서 연변은 평가에 참여한 358개 지구급이상 도시중 88.67점의 높은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연변의 공기질을 가늠하는 국가통제검측포인트가 전부 연길시에 설치된만큼 연길시 대기환경의 개선성과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한해 연길시환경보호국에서는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등 부서와 련합으로 15대 보이라를 철거시키고 45대 보이라를 청정에너지 보이라로 개조하도록 촉구했으며 이를 통해 2005년 무려 950여대에 달하던 보이라수를 2014년의 225대로 줄였다. 연길시에서 대폭적으로 추진하는 집중열공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돼 2014년에는 그 면적이 3066만평방메터를 기록했다. 매연의 직접 방출도 단속해 93개 기업, 료식업에 매연정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통해 보이라철거와 함께 공기질 개선에 힘을 보탰다.
저공오염원 제거에도 힘을 기울였는데 최근 몇년간 단층집 철거를 통해 총 2158개 저공오염원을 제거해 이 오염원들에서 방출되는 연기와 먼지 264.4톤, 이산화류황 48.3톤, 질소산화물 25.4톤을 감소하는데 성공했으며 “온난주택”공사를 통해 29동의 온돌층집(火炕楼)을 개조해 1466개 저공오염원을 제거했다.
그외 자동차페기가스 검측, 관리체계를 구성해 환경보호부서의 감독아래 세개의 자동차환경보호점검기구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금까지 총 1.2만여매에 달하는 자동차환경보호합격표지를 발부했다. 2500대 천연가스동력시스템으로 개조한 택시는 해마다 171톤에 달하는 질소산화물의 방출을 줄일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