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비로소 중한관계가 앞을 내다볼수 있다

2017년 11월 01일 13:2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31일 오전, 중한 량국은 동시에 소식을 발표하여 량국 외교부문에서 중한관계와 관련해 소통을 진행한 상황을 소개했으며 쌍방의 "사드" 등 문제에서의 립장을 천명하고 각 령역에서의 교류와 합작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발전궤도에 돌아올수 있도록 추진할것을 동의했다.

지난 1년여간 중한관계는 침체상태에 처해있었는데 문제점은 바로 한국측에서 미국이 한국에 "사드"미싸일방어체계를 배치하는것을 동의했기때문이다. 문제의 해결은 사건의 장본인이 풀어야 한다. 한국측은 중국측의 "사드"문제에서의 립장과 관심을 인식하고있다면서 한국에서 배치한 "사드"체계는 본래의 배치목적에 따르고 제3국을 겨낭하지 않으며 중국의 전략적안전 리익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 하여 량국관계는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올수 있는 필요조건을 구비하게 되였다.

중국과 한국은 이웃나라로 중요한 협력파트너이며 량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쌍방의 합작과 교류를 추진하는것은 량국과 량국 인민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 올해 5월 한국 새 정부가 집정한 이래, 중국에 대한 태도가 우호적이고 적극적이며 한국 대통령, 외무장관, 중국주재 한국대사가 분분히 "사드"문제에 관해 발언하여 적극적인 태도를 표명했다. 이번에 쌍방이 "사드"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데 관한 단계적인 공동인식을 달성한것은 윈윈의 결과임이 틀림없다.

한 방면으로 량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것은 중한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함과 아울러 량국 민중의 감정이 점차 개선되고 중한지간의 실무적인 교류와 협력이 질서있게 회복될것이며 새로운 발전을 이루게 될것이라고 믿는다. 다른 한 방면으로 중한은 조선반도문제에서 공동리익을 가지고있으며 모두 반도비핵화를 추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것을 주장하며 대화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것을 견지하고있다. "사드"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함으로써 쌍방이 반도문제에서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것이다.

동시에 이번 공동인식의 달성은 "사드"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의미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한다. 중국은 소통과정에 한국의 "사드"체계 배치를 반대한다는 립장을 재삼 천명했으며 현재 쌍방이 량군의 경로를 통해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반드시 앞으로의 소통에서 진일보 한국측에 관심을 표달하게 될것이다.

반미싸일문제의 배후에는 세계 대국 전략 경쟁의 심층배경이 있으며 지연정치와 지역안전구도가 관계되여있다. "사드"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장기적이고 복잡한 과정이 될것이며 중국 또한 국가전략안전의 리익을 계속 확고히 수호할것인바 이 결심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변하지 않을것이다.

오늘날, 중한관계를 개선시키고 발전시킬 "열쇠"는 의연히 한국측의 손에 쥐여있다. 중국은 한국측이 언행이 일치해 량국관계로 하여금 하루빨리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궤도에 돌아오도록 추진하길 바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