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30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임영화): 27일 오후, 2017년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 장학금, 학자금 시상식 및 기증식이 문화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민족대학당위 상무위원, 부서기 도파(刀波)교수, 민족교육발전기금 고문, 북경 우림영자(祐林永磁)재료유한회사 회장 류광일, 민족출판사 전임 부사장, 민족교육발전기금회 감사 박문철,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민족교육발전기금 리사장 김의진, 중앙민족대학당위 학생사업부, 학생처 부처장 등군교수,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학부장 강용택교수와 기타 학부의 교수, 재학생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중앙민족대학당위 상무위원, 부서기 도파교수는 "조문학부에서 조직한 이 활동에 나는 련속 3년 참가했는데 매번마다 나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조문학부는 전체 학교에서도 특색있는 학과로서 응집력이 아주 강하고 하는 활동마다 품위가 있고 인정미가 있으며 고상하다. 올해부터는 기타 학부의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발급하여 학교 내지 사회의 인재양성에 큰 공헌을 하고있다. 나는 학교를 대표해 기금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민족교육발전기금은 총 130만원을 모금하여 연인원 227명에게 조학금, 12개 집단에 장려금, 5개 동아리에 보조금을 발급했는데 금액이 총 54만원에 달했다. 5주년을 기념해 이날 학교측에서는 5주년 케익을 준비해 커팅식을 하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인원들이 함께 "사랑으로"를 불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민족교육발전기금은 본과생 학습성적 최우수상, 본과생, 석사생, 박사생 학자금, 동아리 활동보조금, 단일상 등 네가지 장려항목을 설치했는데 올해부터는 김의진리사장과 전체 리사들의 노력 및 사회 애심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자금보조범위를 확대하여 기타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학금항목도 추가설립했다.
이날 본과생 학습성적 최우수상 1명, 본과생 학자금획득자 13명, 석사연구생 학자금획득자 9명, 단일상 획득자 21명과 집단 7개에 상장과 장학금, 학자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