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전가가 우렁차다. 강군과 흥군의 힘찬 발 걸음과 더불어 중국인민해방군은 건군 90돐을 맞이했다. 90년 동안 민족의 독립, 인민의 해방, 나라의 부강을 위해 불후의 공훈을 세운 인민의 자제병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국방과 군대의 건설을 위해 기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인민의 군대가 없으면 인민의 모든 것이 없다.” 90년 전 남창봉기의 총소리는 중화민족이 고난에서 부흥에로 나아가는 새로운 한페지를 열었다. 인민군대의 탄생은 중국공산당으로 하여금 이로부터 자기의 절대적인 령도하에서 혁명 정치임무를 충실히 집행하는 무장력량을 갖게 했으며 중국인민은 이로부터 자기와 혈육이 이어지고 전심전력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자제병이 있게 되였으며 중화민족은 이로부터 독립해방과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드팀없는 보장이 있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그들은 정강산으로부터 출발하여 인류력사상 유일무이한 만리장정을 겪었고 비할 바 없이 힘들고 피어린 영광의 14년 항전을 겪었으며 ‘혁명을 끝까지 진행’하는 해방전쟁을 겪었고 국경을 지키고 건설과 개혁에 뛰여드는 빛나는 세월을 겪으면서 이 군대는 작던 데로부터 방대해지고 약하던 데로부터 강력해졌다. 인민군대는 인민공화국의 난공불락의 초석을 다졌고 평화를 수호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중임을 짊어졌다. 근대사에서 온갖 수모를 받을 대로 받았던 중국은 더는 ‘군대가 무력하고 국방이 약하여’ 슬프거나 한을 품지 않게 되였으며 중국인민은 이로써 기를 펴고 함께 안녕을 누릴 수 있게 되였다. 공화국의 사책을 펼쳐보면 보가위국, 변강건설, 위험제거와 재해구조, 교민철수와 항행호위, 국제 평화유지 임무 집행 등 위험한 곳마다 자제병의 모습이 있었고 수요되는 곳마다 인민군대가 분전하는 전쟁터였다. 그들의 기여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그들의 희생은 하늘땅을 감동시켰으며 그들의 공훈은 영원히 인민의 마음속에 아로새겨졌다. 그들은 반석마냥 튼튼한 강철의 장성이다. 우리 당은 이와 같은 영웅적인 군대를 갖게 된 것으로 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은 이와 같은 영웅적인 군대를 갖게 된 것으로 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력사는 영광을 세월의 깊은 곳에 아로새겼으며 미래는 준엄한 도전을 우리 앞에 내놓았다. “세계에는 바야흐로 전에 없던 큰 변국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는 바야흐로 방대하던 데로부터 강대한 데로 발전하는 관건적인 단계에 처했으며 우리 군은 바야흐로 한차례 혁명적인 변혁을 겪고 있다.” 당의 18차 대표대회 후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시종 국방과 군대 건설을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이 큰 목표에 올려놓고 인식하고 추진하면서 강군 목표를 힘써 실현하고 세계 일류의 군대를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을 시작했다. 정치에 의한 군대건설, 개혁에 의한 군대강성, 과학기술에 의한 군대진흥, 법에 의한 군대관리는 시대의 수요에 적응하여 인민군대의 전환과 재정립을 추동하고 국제 군사경쟁의 우세를 차지하며 새로운 장정의 길을 잘 걷기 위해서이다. 자체정화, 자체보완, 자체혁신, 자체제고하면서 우리는 바야흐로 철 같은 신앙이 있고 철 같은 신념이 있으며 철 같은 규률이 있고 철 같은 감당이 있는 훌륭한 대오를 만들고 있다.
신앙은 인민군대의 기치이다. 새로운 강철의 장성을 쌓자면 반드시 당이 총을 지휘하는 원칙이 시달되고 뿌리를 내리도록 확보해야 한다. 90년의 강철로 단련되면서 무엇이 자제병에게 용왕매진하는 의지와 용기를 주었고 무엇이 인민군대로 하여금 적은 수의 병력으로 많은 수의 적을 상대하고 작은 힘으로 강적을 물리치도록 했는가? 그것은 바로 당에 대한 ‘유일한, 철저한, 무조건, 그 어떤 잡질도 섞이지 않은, 그 어떤 수분도 없는 충성’이였다. 당의 지휘에 따르는 정치적 충성은 지난날에도, 현재에도, 장래에도 여전히 인민해방군 전투력과 응집력의 원천이며 우리 위무의 군대가 불패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절대적인 보장이다. 강군 목표를 실현하는 로정에서 이 점은 그 어느 때든지 모두 동요할 수 없다.
개혁은 군대강성과 군대진흥에서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이다. 새로운 강철의 장성을 쌓음에 있어서 국방과 군대 개혁은 “우리가 회피할 수 없는 한차례 중대한 시험이다.” 습근평 주석의 체제적 장애, 구조적 모순, 정책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인민군대의 조직구조, 규모편제, 제도체계가 바야흐로 새 중국 창건 후 전에 없던 변혁을 겪고 있다. 군대강성과 군대진흥을 종합국력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절대적인 임무로 삼고 중심을 ‘싸울 수 있고 이길 수 있는’ 목표에 놓는다면 우리는 꼭 세계 군사변혁의 발걸음을 따라갈 수 있고 승리의 군대의 활력과 생기를 영원히 확보할 수 있다.
90년 동안 비바람 속에서 길을 재촉하고 90년 동안 전투준비를 해왔다. 당과 인민의 사업이 끊임없이 승리에서 승리에로 나아갈 수 있은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바로 우리에게 인민해방군과 같이 당의 지휘에 따르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고 작풍이 우량한 영웅적인 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중국은 바야흐로 력사적으로 관건적인 절점에 서있다. 당의 강군 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중국특색 강군의 길로 드팀없이 나아가며 계속 인민군대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발양하고 령혼이 있고 재능이 있고 혈기가 있고 품덕이 있는 새로운 세대의 혁명군인을 힘써 육성하면서 우리 모두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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