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양 대회에 참석하고 연설
남녕 12월 10일발 본사소식(기자 류화신, 강결, 리창우): 쫭족마을은 60년간 불발하며 나아갔고 팔계(八桂)대지는 새 모습을 보여준다. 10일 오후, 광서쫭족자치구 설립 60주년 경축대회가 광서체육중심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위에서 축전을 보내왔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인 왕양이 경축대회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오늘의 남녕은 떨기떨기 꽃들이 비단처럼 아름답고 즐거운 기운이 온 도시에 넘쳐났으며 도처에 경사스런 분위기가 차고 넘쳐난다. 약 2.2만명의 명절옷차림을 한 여러 민족 각계 간부대중들이 광서체육중심에 모여 이 성대한 날을 함께 경축했다. 주석대 우에는 쫭족어, 한어 두가지 언어로 ‘광서쫭족자치구 설립 60주년 경축대회’라고 쓴 프랑카드가 걸려있었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자”, “새 시대 광서발전의 새로운 페지를 분발하여 써나가자” 라는 거폭의 표어는 여러 민족 인민들의 공동한 마음의 소리를 표달했다. “장려한 광서를 건설하고 부흥의 꿈을 함께 이루자”는 큰 글자가 높게 걸려있고 량측에는 ‘1958’, ‘2018’이라는 글자가 각별히 눈길을 끌었다.
오후 3시경, 광서쫭족자치구당위 부서기, 자치구 인민정부 주석 진무가 대회 시작을 선포했다. 우렁찬 국가 주악 속에서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솟아올랐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 손춘란이 광서쫭족자치구설립 60주년을 경축하는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위의 축전을 선독했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왕양이 열정에 넘치는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남국의 옹성에 백화가 만발하고 팔계의 대지에서 만민이 기뻐한다. 당중앙과 습근평 총서기의 중탁을 받고,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의 축복을 지니고 광서 여러 민족 인민들과 함께 자치구 설립 60주년을 경축하게 되여 아주 기쁘다. 나는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주석, 중앙군위를 대표하여 광서쫭족자치구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며 5600만 광서 여러 민족 간부대중들에게 명절의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전한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서는 조국 남부의 보귀한 땅이다. 자고로 여러 민족이 오색찬란한 다원문화를 창조했다. 근대 이래, 영웅적 광서 여러 민족 아들딸들은 보가위국의 전선에 시종 우뚝 섰고 혁명투쟁의 격류에 뛰여들었는바 백절불굴, 충정불변의 애국지사들이 용솟음쳐나왔고 하나 하나의 천지를 감동시키고 산과 하천처럼 웅장한 기세의 애국의 장을 써나갔다. 60년전, 광서쫭족자치구가 설립을 선포하고 단결진보, 번영발전의 새로운 려정을 시작했다.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 아래에서 자치구는 지극히 평범치 않은 분투려정을 걸어왔고 력사에 빛나는 휘황찬 성과를 이룩했는바 경제실력이 대폭 향상하고 개혁개방이 활보하며 전진했고 인민생활이 크게 개선되고 생태관리 효과가 현저해졌으며 민족단결이 끊임없이 공고해졌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지도 아래에서 자치구는 격려전진하면서 새로운 력사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민대중들의 획득감, 행복감이 뚜렷이 증강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