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 "향항고궁문화박물관 건설 협력협의" 조인식 참석
2017년 06월 30일 14:0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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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항 6월 29일발 본사소식(기자 두상택 장경파): 국가주석 습근평은 29일 오전 향항 서구문화구에서 “향항고궁문화박물관 건설 협력협의” 조인식에 참석했다.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량진영, 후임 행정장관 림정월아의 안내하에 습근평은 향항특구정부 정무사 사장 겸 서구문화구관리국 리사국 주석 장건종과 고궁박물원 원장 선제상이 “향항고궁문화박물관 건설 협력협의”에 서명하는것을 지켜봤다.
서구문화구는 향항의 중요한 문화건설항목으로 향항고궁문화박물관, 희곡쎈터 등 17개 문화예술건물이 망라된다. 향항고궁문화박물관 건설후 고궁박물원 문물 수장품을 전시해 향항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게 된다. 서구문화구관리국과 고궁박물원은 문물전시, 인원양성훈련, 인문교류 등 면에서 협력을 전개하게 된다.
습근평은 향항문화예술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그는 조인식에 앞서 서구문화구계획과 향항고궁문화박물관 립지건설 등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서구문화구항목은 향항특별행정구 몇기 정부가 계속 추진한 중점공사로서 박물관건설은 광범한 향항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아늑한 문화오락장소를 제공해줄것이다. 박물관건설은 향항문화창의 산업발전을 촉진하는데 유리하며 향항국제도시의 문화내포를 풍부히 하고 중국과 서양 융합의 도시문화매력을 증강할것이다. 향항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중서 문화교류의 플랫폼역할을 발휘하고 내지와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추동하기 바란다.
습근평은 또 어린이 2명이 부르는 월극에서 나오는 노래 한단락을 듣고 그들의 공연에 박수를 보냈으며 어린 나이에 아주 잘 불렀다고 칭찬해주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월극을 이처럼 좋아하는것을 보니 아주 기쁘다. 이는 향항에 월극의 후계자가 있다는것을 말해줄뿐더러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가 완강한 생명력을 갖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향항 조국회귀이래 월극 등 전통문화가 향항에서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이했다. 특별행정구정부는 아주 큰 노력을 들여 월극발전기금을 설립하고 또 서구문화구에 희곡쎈터를 세웠다. 문예계 로선배들은 월극을 보호, 전승하기 위해 일심전력했으며 직접 후배들을 가르치고 육성하였다. 여러분들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부지런히 열심히 배우며 내지 동업종과의 교류를 많이 하여 광범한 월극 애호가들에게 정채로운 공연을 선물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
이날 오후, 습근평주석과 부인 팽려원은 량진영부인 량당청의의 안내하에 우일촌학교를 참관했다. 팽려원은 어인이들의 교실활동을 관람하고 그들의 숙련된 모의 저울질, 료리솜씨, 음식주문, 빵제조 등을 보고 총명하고 령리하다고 칭찬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