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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까자흐스딴 나자르바예브대학에서 중요연설 발표

인민친선을 고양하고 “비단의 길 경제지대” 공동 건설해야

2013년 09월 09일 10:2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아스타나 9월 7일발 본사소식(기자 두상택, 정위, 황문제): 국가주석 습근평이 7일 까자흐스딴 나자르바예브대학에서 “인민친선을 고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 창조하자”는 제목으로 중요연설을 발표하고 중국과 까자흐스딴의 전통친선을 높이 평가했으며 중앙아시아국가에 대한 중국의 선린친선협력정책에 대해 전면적으로 진술하고 창의적인 협력모델로 “비단의 길 경제지대”를 공동건설하여 연도의 각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는 대사업으로 삼을것을 제안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경, 습근평은 까자흐스딴 대통령 나자르바예브의 배동하에 회장에 들어섰다.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습근평은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100여년전 중국 한나라때 장건은 두번 중앙아시아를 방문하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각국간의 친선래왕의 대문을 열어놓았으며 동서로 관통되고 유럽과 아시아대륙을 이어놓은 “비단의 길”을 개척했다. 까자흐스딴은 고대 “비단의 길”이 경유한 곳으로서 부동한 민족, 부동한 문화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 천백년동안 고대 “비단의 길”에서 각국 인민들은 오랜 세월 널리 전해진 친선의 장을 공동히 엮었다.

2000여년의 력사가 증명하다싶이 단결하고 상호 신임하며 평등호혜하고 호혜상생한다면 종족이 다르고 신앙이 다르고 문화배경이 다른 국가라 할지라도 완전히 평화를 공유하고 공동발전할수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여년간 중국과 유라시아 각국간의 관계가 쾌속 발전하면서 고대 “비단의 길”은 나날이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발산하고있다. 중앙아시아 각국과의 친선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중국외교의 우선 방향이다. 우리는 중앙아시아 각국과 함께 부단히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친선을 공고히 하며 협력을 강화하면서 공동 발전과 번영을 추진해 각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대대손손 친선을 유지하며 조화롭고 화목한 린국이 되여야 한다. 중국은 각국 인민들이 자주선택한 발전의 길과 준행하고있는 내외정책을 존중하며 중앙아시아나라의 내정에 절대 간섭하지 않고 지역사무의 주도권을 모색하지 않으며 세력범위를 늘이지 않는다. 시종 상호 지지하며 솔직하고 서로 신뢰하는 좋은 벗이 되여야 한다. 국가주권, 령토완정, 안보안정 등 중대한 핵심리익과 관계되는 문제에서 시종 상호지지하며 "3종세력", 마약매매, 다국적조직범죄를 함께 타격한다. 실무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호혜상생의 좋은 동반자가 되여야 한다. 중국은 정치관계우세, 지리적선린우세, 경제상호보완우세를 실무협력우세, 지속적성장우세로 전변시켜 리익공동체를 만들어가려 한다. 더욱 넓은 흉금, 더욱 광활한 시야로 지역협력을 확대하여 함께 새로운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 우리는 상해협력기구와 유라시아 경제공동체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큰 발전공간을 얻을수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유라시아 각국의 경제련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상호협력을 더욱 깊이있게 하고 발전공간을 더욱 넓히기 위해 우리는 창조적인 협력모델로 "비단의 길 경제지대"를 공동 건설해 점차적으로 지역대협력을 형성할수 있다. 정책면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망을 활용하며 무역이 통하고 화페가 통하며 민심이 서로 통하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700여킬로메터의 공동변계와 2000여년의 력사적인 래왕, 광범한 공동리익은 중국과 까자흐스딴 두 나라를 긴밀히 련계시켜놓았으며 량국 관계발전을 위해 광활한 앞날을 개척했다. 청년들은 민족의 미래이고 인민친선의 생력군이다. 나 개인은 량국 청년들은 반드시 중국과 까자흐스딴 량국 친선의 사자가 되여 량국간의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관계 발전을 위해 청춘과 힘을 이바지할것이라 믿는다. 우리 함께 손에 손잡고 전통우의를 고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건설하자.

습근평은 또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환경보호와 관련된 질문에 대답할 때 습근평은 생태문명건설은 인민들의 행복, 민족미래와 관계되는 대계라면서 중국은 공업화, 도시화, 정보화, 농업현대화를 실현하여 새로운 발전의 길을 걸을것이라며 중국은 생태환경보호를 보다 두드러진 위치에 놓을것이라고 강조해 지적했다.

습근평주석은 또 까자흐스딴대통령 나자르바예브로부터 대학에서 수여한 명예교수증서를 받았다.

습근평은 또 나자르바예브의 동행하에 대학 교정모델과 공정실험실을 참관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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