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10일 인민대회당에서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량국 정상은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협력공생하며 중국과 독일의 전방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계속 깊이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중국과 독일 협력으로 하여금 량국과 량국인민에게 더욱 많이 유익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유익한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는 데 한결같이 동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국제정세는 바야흐로 복잡하고도 심각한 변천을 겪고 있다. 중국과 독일은 아주 많은 문제에서 서로 같거나 서로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으며 량측은 응당 계속 량자와 다자협력을 강화하여 량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세계에도 더 많은 안정성을 주입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중국과 독일 관계를 심화함에 있어서 상호 리해와 신임은 기초이다. 협력공생은 시종 중국과 독일 량측 정부와 각계의 주류적인 념원이다. 량측은 중국과 독일 관계의 성공경험을 총화하고 계속 의식형태 차이의 초월을 견지하며 서로간의 발전의 길을 존중해야 한다. 중국측은 독일측과 계속 긴밀한 고위층 래왕을 유지하고 량자간의 풍부하고도 다양한 대화 기제를 잘 활용하며 정책 의사소통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중국과 독일 관계의 활력을 유지함에 있어서 개방과 혁신협력을 견지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개혁개방 40돐이 되는 해로서 독일기업은 중국의 새로운 한차례 개방 속에서 이미 앞장섰다. 우리는 독일을 망라한 각국과 계속 중국발전의 보너스를 공유할 용의가 있으며 동시에 독일도 계속 중국투자에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
협력공간의 확대와 ‘일대일로’의 공동건설은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할수 있다. 중국측은 유럽측, 독일측과 3자 협력의 전개를 적극 탐구하고 유럽과 아시아 상호 련결과 소통 전략과 ‘일대일로’창의의 접속을 추진하여 공동으로 아시아와 유럽 대시장의 규모를 확대할 용의가 있다. 우리는 독일측 및 연선국가들과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라는 이 무역 대통로를 잘 건설할 용의가 있다.
량측은 끈기있게 계속 인문교류를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문화, 교육, 청년, 체육 등 광범위한 령역의 교류를 위해 더 많은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량측은 손잡고 글로벌관리를 추진하여 공동으로 개방형 경제를 건설하며 다자자유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기후변화 ‘빠리협정’을 시달하며 세계경제의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며 평형과 포용성장을 추동하여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다자체계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중국과 유럽 량측은 응당 공동으로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글로벌관리를 촉진하는 등 면에서 서로 배합하고 지지하면서 중국과 유럽 협력으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공동으로 건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 건설할 수 있다. 독일측이 계속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 슈타인마이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독일 대통령의 신분으로 중국을 처음 국빈방문한데 대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의 중국 각지에서 참관하면서 중국 개혁개방 40년간 경제, 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더욱더 탄복하게 되며 특히는 수억명 중국인민으로 하여금 빈곤에서 벗어나 먹고 입는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이 성과는 홀시할 수 없다. 10년이 지난뒤 재차 사천지진재해구를 찾아 재건된 재해구의 면모가 아주 인상이 깊다. 독일측은 독일과 중국 관계의 발전에 만족하고 있으며 중국측과 대화를 강화하고 료해를 증진하며 공감대를 확대하고 이견을 좁히고 협력을 심화하며 국제사무에서의 의사소통과 조률을 긴밀히 하고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 독일은 그 어떤 형식의 보호주의를 반대하며 계속 유럽과 중국 호혜협력의 추동에 주력하고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중국과의 상호 련결과 소통을 촉진할 것이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슈타인마이어를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양결지, 정중례, 왕의, 하보룡, 하립봉 등이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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