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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반대파 지도자이며 수도 까라까스시 전 시장인 안토니오 레데스마가 17일 린국 꼴롬비아로 도주하고 다시 에스빠냐로 갈 계획이다.
잇따라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영원히 돌아오지 말라고” 레데스마에게 호소했다.
현재 62세인 레데스마는 베네수엘라 반대파의 대표 인물로서 2002년 우고 차베스 대통령 정권 전복미수 군사정변을 지지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17일 저녁 레데스마의 도주와 관련해 립장을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레데스마를 “흡혈귀”라고 하면서 “에스빠냐가 영원히 이 흡혈귀를 남겨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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