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국내 항공편 동기대비 주간 증가률 7%  ·장강 금어기 3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  ·6개월 동안 키워온 개, 알고보니 "흑곰"  ·60년간 모은 장난감,기네스북에 올라  ·북경 이화원, 봄빛으로 물들다  ·라오스 총격사건 발생, 중국 공민 6명 부상  ·북경 팔보산빈소 제1기 대중개방일 거행  ·2016년 3월 23일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 정례기자회견 주재  ·8000년전 개장례 인간처럼 치뤄   ·연길-룡정 고속도로 올해내 개통 예정   ·해마다 은인을 찾아 돌아오는 펭귄   ·외교부 대변인, 브뤼셀 련쇄 테로습격사건 강력히 규탄  ·공중촬영으로 보는 청해호 얼음이 깨지는 장면  ·중경 한 유채꽃밭, 대형의 동물허수아비 눈길 끌어  ·강서 간주 폭우로 수위 폭증, 모래채집선박 홍수에 떠내려가 대…  ·재건복구후의 운남 샹그릴라 독극종고성에 가보다  ·북경 장안거리, 중국풍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박오아시아포럼 2016년 년례회의 개최 62개 나라와 지역의 …  ·운남 건수 삼림화재 진화 마무리  ·해방군 오문 주둔부대, 식수활동에 적극 참가  ·대만, “중화청년교류협회” 설립 20주년 경축  ·박오아시아포럼 근무인원들 준비 완료, 행사도우미들 이쁜 모습으…  ·남경농민 논밭에 거형 "룡포" 제작  ·숨진 아들 소원대로 200만그루 나무 심은 어머니   ·북경-향항-오문 고속도로 호남구간 폭발사고로 5명 사망 20명…  ·외교부, 정확한 력사관으로 차세대 교육할것을 일본에 촉구  ·외교부대변인: 각측,반도문제에서 랭정과 자제 유지할것을 희망  ·외교부,인도네시아 경찰 신강테러분자 사살보도 관련해 답변  ·중앙기상대 스모그황색경보 발령  ·외교부:중국어선이 아르헨띠나 해역에서 격침당한데 대해 답변  ·중국대표, 인권문제 정치화한 서방국가 비난  ·미래 3일간 북경 천진 하북 등 지역, 중간정도 혹은 엄중 오…  ·외교부, 로씨야 철군 수리아문제 대화협상해결 추진할것  ·성도 수십개 하수도 뚜껑 그래피티 장식으로 거리에 나타나  ·보기 드문 갈색 참대곰, 야생화훈련으로 추운 겨울 보내  ·전국정협 12기 4차 회의 4248건 제안 심사립안  ·아우슈비츠 112세 생존자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  ·전국정협 12기 4차 회의 페막, 위원들 사진 촬영  ·길림성대표단, 전체회의 소집  ·대형 만화그림 사천 광한 유채꽃밭에 나타나  ·12기 전국인대 4차 회의 도합 462건 의안 접수  ·[만화사진] 두 회의 좋은 목소리  ·12기 전국인대 4차회의 제3차 전체회의 진행[사진]  ·중국인민은행 주소천행장, "금융 개혁과 발전" 문제 관련 기자…  ·량안 각계 인사들, 손중산선생 서거 91주년 기념  ·의료위생계 위원들 목소리: 의료서비스가격을 합리화하고 로임제도…  ·3월 12일 두 회의 핫키워드  ·민영기업가 대표위원들 발전신심 방담: 총서기 중요연설은 정반성   ·정협 12기 4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 거행  ·12기 인대 4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 제1차 회의 거행  

인도, “무기수출 10년후 30억딸라”

2016년 03월 29일 09:4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도가 무기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목표는 10년뒤 무기수출을 현재의 20배인 30억딸라 규모로 끌어올리는것이다. 계획이 성공할 경우 인도는 세계에서 무기수출대국 가운데 하나가 된다.

인도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청의 아쇼크 쿠마르 굽타 청장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방위산업 진흥안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5년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것"이라며 "문제는 관련 민간부문 투자 증대와 기술력 향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가 달성되면 방위산업 자립은 물론 대규모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의 년간 무기수출 규모는 1억5000만딸라다. 세계 전체 무기교역 규모 640억딸라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 발의 피"다.

인도의 방위산업은 극히 제한된 국영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그 결과 노하우에서 내로라하는 글로벌 방산업체들에 밀리는 실정이다. 방위산업에 민간 기업을 끌어들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것은 이 때문이다.
뉴델리 소재 시장조사업체 인디시아 리서치 앤드 어드바이저리의 데바 모한티 회장은 "인도의 방산 수출 목표치가 좀 과도한 듯하다"며 "인도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중국 등 경쟁국들이 긴장할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 따르면 인도가 수출할수 있는 방산 품목은 군함, 헬기, 항공기 부품이다. 2014년 인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56억딸라 규모의 무기를 수입했다.

지난해 3월 만료된 회계년도에 인도의 방산 수출 규모는 이전 회계년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 1억4500만딸라를 기록했다.

그동안 모디 총리의 정책에 변화가 있었다. 방산 부문의 외국인 투자 제한 및 무기 수출 통제를 완화한데다 방산 조달 방식도 개편한것이다. 모디 총리는 2014년 5월 집권 이래 650억딸라 규모의 무기 구매를 승인했다. 향후 목표는 자국산 군함으로 해군력을 확대하는것이다.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 라르센 앤드 투브로에서부터 유럽의 에어버스 그룹에 이르기까지 많은 방산업체가 인도의 까다로운 규제 완화 및 군 현대화 정책으로 커다란 기회를 맞게 됐다.

그러나 아직 갈길이 멀다. 애초 인도는 프랑스 방산업체 다소의 라팔 전투기 126대를 구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구매가 지연되더니 지난해 4월 모디 총리는 구매 규모를 축소했다. 이는 인도 국영 항공우주기업 힌두스탄항공(HAL)의 전투기 108대 제작 계획 때문이기도 하다.

모디 총리는 결국 라팔 36대를 기술 이전 없이 완성 상태로 직도입할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인도 현지에서 라팔 엔진을 제작하려던 프랑스 항공우주업체 사프란의 계획은 취소됐다. 이는 방산복합체의 활성화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델리 소재 컨설팅 업체 스트래티지앤드의 아누락 가르그 리사는 "인도의 경우 국영 기업이 무기 생산량중 80% 이상을 차지한다"며 "무기 수출 규모를 끌어올리려면 민간 부문과 손잡고 무기 시스템 디자인부터 개선해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인도 정부는 정책 변화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현지 업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