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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 태평양사령관인 로리 로빈슨 대장은 8일 미군 장거리 폭격기와 급유기를 오스트랄리아 북부에 정기적으로 순환 배치하기 위해 오스트랄리아 정부와 고위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오스트랄리아 ABC 방송 등이 9일 보도했다.
로빈슨 사령관은 오스트랄리아 북부 다윈과 린근 틴달의 오스트랄리아공군 기지를 활용할것이라면서도 순환 배치의 개시 시점이나 기간 등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고만 밝혔다.
미국은 현재 다윈에 약 1200명의 해병대원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이를 25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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