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가 뉴욕 집무실에는 한자, 국화 등 “중국원소”가 가득했으며 복도의 책장에는 중국관련 서적들이 빼곡했는데 적잖은것은 중문으로 된 책들이였다. 92세 고령인 키신저박사는 의연히 사유가 민첩하고 정신이 집중되였다. 기자와 얘기를 나눌 때 그는 먼저 20세기 70년대 모택동주석과 래왕했던 경력을 회고하면서 얼굴에 보조개가 피여올랐다.
기자와의 인터뷰를 받는 방안의 한쪽 벽에는 학 네마리를 그린 중국화가 걸려있었고 다른 한쪽 벽에는 달리는 말을 그린 중국화가 걸려있었다. “말을 좋아하는가?”는 기자의 물음에 키진저는 “낸시(키신저의 부인)가 말을 좋아한다”면서 “모주석이 낸시에게 아주 우호적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낸시가 키신저보다 키가 크기에 모주석은 키신저부부를 회견할 때 낸시를 가리키면서 “낸시가 당신보다 더 크다”고 웃으며 말했고 키신저는 “키를 말하는가, 아니면 지혜와 식견을 말하는가?”고 되물었다고 회상했다.
습근평주석이 곧 미국을 국빈방문하게 되는데 이는 기필코 중미 량국관계에서의 중대한 력사사건으로 될것이다. 최근년간 습근평주석과 여러번 만난적이 있는 키신저는 “나는 습근평주석과 여러차례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그는 매우 결단력 있고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인물로 나는 그가 가장 걸출한 중국지도자중 한명이라고 여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