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 0-1 천진송강에 무패홈장 함락
2015년 09월 14일 09:0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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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천진송강팀에 패했다.
9월 1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천진송강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전반 11분 27번 장성선수에 선제꼴을 내준 연변은 후반 김파선수가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하태균이 주도했지만 상대 꼴키퍼가 기적같이 쳐냈고 하태균이 다시 때렸으나 역시 키퍼 다리에 맞아나가며 최종 0대1로 패했다.
이날 박태하감독은 꼴잡이 하태균을 최전방에 배치, 스티브와 찰튼이 2선 공격에 나섰고 중원은 손군, 배육문, 리훈을, 포백은 강홍권, 조명, 최민, 오영춘으로 구축했다. 꼴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천진송강팀은 원정경기이지만 연변팀보다 경기시작부터 더욱 경기에 돌입했다. 전반 11분 천진팀의 27번 장성선수의 슛으로 연변팀의 꼴문이 우선 먼저 함락되였다.
전반 11분 천진송강팀 루시오선수가 올린 긴 패스를 27번 장성선수가 연변팀 수비에 한발 앞서 낚아채며 때린 슛이 연변팀 꼴문으로 흘러들어가고 말았다.
경기의 진행에 따라 연변팀의 공격도 차차 맹렬해지기 시작했다. 전반 16분과 17분 찰튼의 슛이 상대 꼴키퍼 가슴에 안기지 않으면 수비다리에 맞아 나갔다.
전반 41분에는 찰튼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이 때린 슛이 상대 꼴대맞고 나가면서 꼴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어 하태균, 손군선수의 슛이 빗나가면서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후반들어 박감독은 김파선수를 배육문으로 교체출전시키며 여전히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분 하태균이 헤딩슛이 빗나갔다. 이어 스티브의 슛도 빗나갔다. 그러던 후반 25분 김파선수가 상대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하태균이 주도한 슛을 천진팀의 키퍼가 막아냈고 하태균선수의 련잇은 슛도 키퍼의 다리에 맞혀나갔다. 신통하지 않는 순간이였다.
경기 막판에 연변은 결사적 공격으로 펼쳤으나 상대팀 선수들이 시간끌기 전술을 써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결국 연변팀은 홈장의 불패기록을 접고 천진송강팀에 3점을 내주고말았다.
돌아오는 9월 19일 연변팀은 리그 2위로 달리고있는 강적 대련아르빈팀과 제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제25라운드 선발출전선수명단은 다음과 같다.
22-지문일, 4-조명, 6-리훈, 9-스티브, 10-찰튼, 12-강홍권, 16-오영춘, 18-하태균, 20-최민, 23-배육문, 33-손군,
1-윤광, 2-리호걸, 5-진효, 7-고만국, 8-리호, 13-김파, 21-김현
제25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할빈의등 2-2 훅호트중우
하북화하 3-0 호남상도
신강천산 2-2 청도황해제약
북경리공 0-3 대련아르빈
심수우항 3-0 북경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