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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시 "렬사정신을 선양하고 아름다운 천진을 건설하자"는 대회가 12일 천진대강당에서 열렸다. 공안부 소방국 국장 우건화가 대회에서 공안부 정치부에서 발부한 "왕길량 등 24명 동지들을 렬사로 비준함과 아울러 국방헌신 금 기념메달을 발급할데 관한 회답"을 랑독했다.
우건화의 소개에 따르면 2015년 8월 12일 22시 50분경 천진항 서해회사위험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천진시공안소방총대는 신고를 접수한후 재빨리 개발구지대와 보세구지대의 장병들을 현장에 파견해 구조작업을 벌렸으며 현장에서 격렬한 폭발이 발생하는바람에 참전장병들은 어쩔사이도 없이 개발구지대 부지대장 왕길량 등 24명 소방장병들이 불행하게도 장렬히 희생되였다."군인무휼우대조례"와 "중국인민해방군 규률조령"의 관련 규정에 따라 왕길량 등 24명 동지를 렬사로 비준함과 아울러 이들에게 국방헌신 금 기념메달을 발급하도록 했다.
대회에서 천진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시장인 단춘화가 진가화 등 동지를 렬사로 추인할데 관한 천진시인민정부의 결정을 랑독했다.
천진시 당위, 정부는 렬사정신을 일층 선양하고 전 시 광범한 간부군중들이 신심을 확고히 하고 한사람처럼 뭉쳐 어려운 시국을 헤쳐나가며 아름다운 천진,안전한 천진과 번영하는 천진을 공동으로 건설하도록 격려했다.
9월 11일까지 빈해폭발사고에서 도합 165명의 사망자를 발견했는데 그가운데 공안소방대원 24명, 천진항 소방대원 75명, 경찰 11명, 기타 인원 55명이다. 천진항 소방대원 5명, 기타 인원 3명을 포함해 아직도 8명이 실종상태이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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