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언론, MH370기장 남인도양 도서 착륙 시도
2014년 06월 25일 10:3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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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나이티드모닝포스트"지 온라인판은 영국 《선데이타임즈(The Sunday Times)》22일자에 실린 단독보도를 인용하여 말레이시아 경찰은 려객기 탑승자의 혐의를 배제하고 난 후, 수사목표를 자하리 기장쪽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조사결과가 아직 공식발표되지 않았지만 한 조사 관계자가 전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 형사조사는 기계 오작동이나 "테러활동"으로 실종되었을수 있다는 가정을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만약 려객기가 인위적 요인으로 실종된것이라면 자하리가 최대 용의자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측은 “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건의 원인에 대해 어떤 추측도 할 수 없었고, 모든 추측들 역시 법적 평결을 받지 못했다.”고 하면서 “상황이 이렇더라도 경찰은 그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3월 15일, 정부는 MH370여객기 실종이 "기내 탑승자의 저의"로 야기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밖에 신화통신은 6월 22일, 오스트레일리아 운수안전국이 새로운 수색지역을 확정하기 위해 실종된 말레이시아 MH370항공편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 계산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마틴 두란 국장은 새로운 수색지역은 이번달 25일 공식 발표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