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의 주택가격 상승속도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가 전세계 54개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까지 디바이의 주택가격은 년간 27.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디바이정부의 부동산대책도 집값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디바이정부는 지난해 10월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등기이전비용을 2배로 높이고 주택담보대출(모기지)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디바이 다음으로는 중국과 에스또니야의 주택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년간 중국의 주택가격은 17.5% 상승했고 에스또니야는 16.2% 올랐다.
이밖에 신흥국중 토이기(13.8%), 브라질(12.1%)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미국(10.3%), 오스트랄리아(10.9%), 이슬란드(9.7%)도 10위권에 들었다.
54개국 가운데 70%가 넘는 38개국의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싱가포르와 일본은 각각 0.1%, 1.1% 하락했다. 일본과 싱가포르외에 집값이 하락한 곳은 모두 유럽 국가들이였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의 집값이 년간 및 분기 기준 모두 상승폭이 가장 컸다. 뒤를 이어 남아메리카지역의 집값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유럽지역은 분기 기준 가장 낮은 상승폭을 나타냈고 년간 기준으로는 하락했다.
전체적으로는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된것으로 집계됐다. 54개국 주택가격은 1분기에 0.6% 오르는데 그쳐 지난해 4분기(1.2%)보다 상승폭이 절반으로 줄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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