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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중앙선거위원회가 11일 밤에 도네츠크주 독립문제 국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89.07%가 독립을 찬성했다고 선포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도네츠크주와 루한시크주는 11일 자체의 독립 문제와 관련해 지방성 국민투표를 각기 진행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해 두개주에서 진행한 국민투표는 우크라이나의 령토완정과 국가체제에 있어서 어떠한 법률 의의도 없다고 질책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시크주 민간무력은 4월초에 “인민공화국”을 설립하고 5월 11일 두개 주 지위 문제와 관련해 지방 국민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군사행동을 취해 투표를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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