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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대변인,“즉각 중국 인원과 선박 석방하라”

2014년 05월 09일 09:1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필리핀이 중국어선을 억류한것과 관련해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7일 중국은 즉시 인원과 선박을 석방할것을 필리핀측에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더이상 그 어떤 도발행동도 취하지 말것을 필리핀측에 재차 경고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화춘영은 중국은 반월초를 포함한 남사군도와 그 부근 섬에 대해 쟁론할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갖고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 해경선은 이미 사건발생 현지에 도착했다. 중국외교부와 필리핀주재 중국대사관도 첫 시간대에 이미 필리핀측에 교섭을 제기하고 이에 대해 합리한 설명을 함과 동시에 즉시 인원과 선박을 석방할것을 필리핀측에 요구했다.

6일 오전, “경경해 09063”선과 “경경해 03168”선이 남사 반월초 린근에서 조업하던중 필리핀 무장선박과 조우했다. 이 무장선박은 어선들을 가로막은뒤 총을 쏘며 위협했고 그 과정에서 “경경해 09063”선은 억류되고 선박탑승인원 11명이 통제되였으며 “경경해 03168”선은 이 해역 탈출에 성공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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