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가문에서 세번째 대통령 도전자가 나설것이 확실시된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젭 부시(61)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23일 "2016년 대통령선거에 나설것을 고려하고있다"고 말했다. 그가 앞서 "올해안에 출마여부를 말하겠다"던것에서 한발 나아간것이다.
그는 뉴욕의 가톨릭 학교를 돕기 위한 비공개 모금 행사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누가 제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출마시키라고 부탁 좀 해달라"고 롱담도 했다. 바버라 부시 녀사가 "차남 부시는 대통령에 도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던것을 의식한 말이다.
젭 부시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이민과 교육정책을 설명하면서 공화당 내 다른 대권 주자들과의 차별화도 시도한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내 분위기와 달리 그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한 불법이민은 '사랑의 행위'"라면서 불법 체류 합법화 요구를 지지하고있다.
젭 부시의 아버지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는 제 41대 미국 대통령으로 1989~1993 기간 재임하였으며 그의 형인 조지 워커 부시는 2001년~2008년동안 재임한 미국의 제43대 대통령이다(연변인터넷방송).
좌로부터 조지 W.부시, 조지 H.W. 부시, 젭 부시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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