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서방"으로 불리던 중국관광객들의 소비패턴이 달라지면서 요즘 한국 류통업계에서 는 "미스왕" 모시기에 드바쁘다고 일전 한국경제신문이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2월 한국을 찾은 중국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32만 6295명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층은 녀성들로, 년령대별로는 20대, 30대, 40대, 50대 순이였으며 특히 녀성 관광객이 남성보다 1.27배나 많았다.
중국 녀성 관광객이 부쩍 늘면서 이전부터 인기가 높던 한국 화장품과 향수 등 제품들이 호황기를 계속해 이어갔는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중 73.1%가 향수와 화장품을 구매한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화장품 업계에선 중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중국어가 가능한 점원을 확충하고 "밀착 공략"을 주문하고있다. 서울 명동권에서 화장품매장을 운영하는 한 업체는 중국어 가능 점원과 일본어 가능 점원을 8 대 2 수준으로 구성, "미스왕" 모시기에 나섰다.
고급화장품으로 중국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설화수 관계자는 "설화수 면세점 직원의 경우 전체의 60ㅡ70% 정도가 중국어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라며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중국어 세일즈 교육을 실시하고있다"고 소개했다(환구시보).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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