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은 22일 일본정부가 이번 주내에 "국제법 령유근거를 기반으로 한" 조어도와 다케시마(한국명 독도) "령유권" 홍보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전했다.
일본정부는 또 2월 중순에 이 두개 섬에 대한 일본의 "령유권" 해외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영어판도 개설할 계획이다.
일본 외무성은 이와 관련해 비록 현재까지 일본 국내 각 지방자치단체가 령토주장 홍보에 주력해왔지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홍보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표시했다.
지난해 일본은 인터넷홍보를 대폭 강화해 조어도에 대한 이른바 소유권을 국제사회에 홍보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해 8월, 분쟁 섬에 대한 홍보비용으로 10억엔의 예산을 신청했다.
일본 외무성 사이트는 전문 조어도 관련 내용을 설치해 11개 어종으로 조어도의 상세한 정보를 소개했으며 또 11개 어종으로 제작한 관련 홍보영상도 띄웠다.
한편 이달초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고중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서 다케시마와 조어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라고 명기할 계획이라고 밝혀 중일, 한일관계가 한층 악화되였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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