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래년 계속 중국과 협력해 위성 발사 선포
2013년 12월 18일 11:1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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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페르나르도 브라질 방송통신부 장관은 17일 브라질과 중국은 2014년 재차 협력해 지난 9일 발사 실패한 자원1호 03위성을 대체할 새 위성을 발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페르나르도 장관은 자원 1호 03위성을 제조할때 모든 부품을 2개씩 생산했기때문에 새 위성을 만드는데 시간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재 새 위성의 조립을 브라질에서 할것인지 중국에서 할것인지가 확실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원 1호 계열 위성은 토지자원과 농업활동에 사용되며 그중에는 아마존지역의 산림파괴상황을 감시하는것이 포함된다.
지난 9일 중국과 브라질이 협력해 연구제작한 자원 1호 03위성이 중국 태원발사센터에서 발사되였다. 로켓은 비행과정에 고장이 발생해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 현재 중국과 브라질 쌍방은 관련 전문가를 조직해 고장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