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난리오그란드주 정부가 27일 저녁 나이트클럽 화재 사망자수가 233명이고 화상을 입은 106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난리오그란드주 공안청은 이미 확인된 185명 조난자 명단을 반포했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은 27일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출석을 포기하고 그날로 산타마리아시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만나고 조난자 가족에게 위문을 표했다.호세프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사흘간 조난자 추모활동을 진행한다고 선포했다.27일 새벽 산타마리아시 중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엄중한 화재가 발생해 지난 50년이래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참사가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