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경찰측은 파키스탄 탈레반 지도자 하키물라 메수드가 1일 미국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한후 파키스탄 전국이 현재 고도로 되는 경계상태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파키스탄경찰측은 현재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각 주 정부기구의 안보배치와 경비력이 모두 강화되였으며 각 도시의 모든 출입구에 대한 검문도 강화되였다고 밝혔다. 이밖에 군부측은 이미 서북부지역에 대량의 병사를 배치했다.
파키스탄언론은 미군무인기의 1일 저녁 와지리스탄 부족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20여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중에 메수드가 포함되였다고 2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2일 메수드의 사망을 확인한후 보복행동을 실시할것이라고 표했다.
이밖에 파키스탄 내무장관 초우드리 니사르 알리칸은 2일로 예정되였던 파키스탄정부와 탈레반의 평화협상이 취소됐다고 2일 저녁 선포했다.
지난 6월 미군무인기의 공습으로 당시 파키스탄 탈레반 "2호인물"이였던 라흐만이 사살되였으며 뒤이어 파키스탄 탈레반은 여러차례 보복성습격을 실시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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