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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격사건으로 외국 관광객 9명 사망

2013년 06월 24일 08:5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파키스탄 경찰측은 23일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지역에서 이날 총격사건이 발생해 중국 관광객을 망라한 9명의 외국 관광객이 습격을 받아 불행히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0시 30분경 신분불명의 무장인원들이 남가펑산기슭에 위치한 한 호텔을 습격했으며 이 호텔에 투숙한 9명의 외국 관광객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조난당한 관광객들은 중국,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관광객들이며 현지 가이드 한명도 이번 습격에서 조난당했다.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 관원은 기자에게 대사관측은 이미 해당 보도를 알고있으며 더욱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지금 파키스탄 해당 부처와 연계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파키스탄 자르다리 대통령과 샤리프 총리는 모두 이번 습격을 규탄했다. 현재까지 이번 습격을 승인한 조직이 없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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