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청년이민문제 관심을 국제사회에 촉구
2013년 08월 14일 11:0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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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2.14억명 국제이민 그가운데 청년이 10% 이상
8월 12일은 "국제 청년의 날"이다.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은 이날 발표한 축사에서 청년이민문제에 관심을 돌려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반기문은 축사에서 해마다 2억 1400만명에 달하는 국제이민이 속출한다면서 그중 청년이 10% 이상을 차지하지만 그들의 몸부림과 처지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극히 적다고 지적했다. 반기문은 많은 청년이민들이 이민도중이나 최종 목적지에서 인종주의 또는 외래인 적대시 심리, 멸시,인권침해 등 렬악한 상황에 직면해있으며 특히 녀성청년들은 성착취와 성학대 등 위험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반기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민들은 일반적으로 가난하고 비좁고 불결한 조건에서 생활하고있을뿐만 아니라 체면있는 직업을 찾기 어렵다. 당면의 세계 경제와 금융 위기가 이런 상황을 더욱 심하게 만들었다. 사회구역과 정계인사들이 당지 사람들의 취업기회를 빼앗아갔다고 이민들을 수시로 고소해 이민들은 더욱 멸시를 쉽게 받는다. 이밖에 일부 부모들이 이민할 때 남긴 아이들은 심리와 사회적인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더욱 쉽게 상처를 입는다.
반기문은 청년이민들은 경제분야와 사회, 문화 구조를 풍부히 하는 면에서 모국과 경과국,목적지 국가 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부분 청년이민들은 생계와 생활 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모국에 있는 가정에 송금해 그들의 생계를 담보하고있다면서 이는 세계경제의 중요한 추진요소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청년이민들은 귀향후 해외에서 장악한 기능과 관념으로 발전을 추진하고있으며 수많은 녀성들이 이민을 통해 경제와 사회적인 독립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과 합작하고 청년들을 위해 사업하는것은 자신의 최우선 사업의 하나라면서 "국제청년의 날"에 즈음해 여러 회원국과 청년지도자기구,기타 리해관계자들이 실제행동으로 청년이민의 권리를 추진하고 그들의 발전추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시킬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