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월드컵 입장권 가격 공개, 결승전 입장권 1100달러
2016년 07월 07일 13:4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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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로씨야 월드컵 입장권 가격이 직전 대회보다 두 자릿수 비률로 인상된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련맹 FIFA가 발표한 2018 로씨야 월드컵의 티켓은 가격에 따라 4가지로 분류되였다. 외국인들에게 판매되는 조별리그 경기의 입장권은 105달러로 책정됐는데, 2년 전인 브라질 월드컵 때보다 15달러, 약 16% 오른 수준이다.
가장 비싼 결승권 입장권은 1110달러로 결정됐다. 결승전은 2018년 7월 15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전 가장 싼 입장권은 445달러이다.
로씨야 국민에게는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는데, 가장 싼 티켓은 20달러로 브라질 대회때보다는 조금 올랐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와는 거의 같은 수준이다. 로씨야 관중들에게는 도합 35만장의 입장권을 미리 남겨두게 된다.
2년뒤 월드컵 입장권은 래년 컨페더레이션컵 대회 이후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