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오판을 받은 연변부덕팀은 28일 홈장에 돌아와 중국슈퍼리그 제11라운드의 한 경기에서 4:1로 료녕굉운팀을 이기고 슈퍼리그에 올라온후 첫번째 "동북더비"에서 승리를 획득했고 또 곧 다가오는 박태하감독의 48세 생일에 뜻깊은 선물을 안겨주었다.
이런 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 주력 스트라이커 하태균이 부상으로 3경기 련속 결장하게 되여 외국용병 스티브가 대신 선발출전했다. 제13분 료녕팀이 수비에서 빈 공간을 만들었는데 연변팀 중원 핵심 윤빛가람은 패널티구역앞에서 련속 상대팀의 수비수 두명을 물리치고 강슛을 날려 골을 성공시켜 연변팀이 앞서게 됐다.
제27분, 료녕팀이 백필드에서 실수가 생겼는데 윤빛가람이 공을 뺏은후 직접 패널티구역까지 골을 보냈고 스티브가 공을 받은후 작은 각도에서 골문을 향해 슛을 날려 경기는 2:0으로 되였다. 료녕팀 투레이는 제41분에 한꼴을 넣었지만 재판은 오프사이드가 먼저 있다고 인정하여 연변팀의 승리로 전반전이 끝났다.
제50분, 투레이는 패널티구역라인부근에서 연변팀의 수비수와 신체접촉이 있어 넘어졌는데 주심이 패털티킥을 불었고 제임스가 패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제66분 스티브가 윤빛가람의 공을 받은후 반오프사이드로 상대방 수비수를 따돌렸고 가볍게 공을 골대로 밀어넣어 연변팀의 점수우세가 더 단단해졌다. 제77분, 김승대가 빠르게 반격하던중 또 한골을 넣어 전체 경기점수는 4:1로 확정했다.
6월 11일 연변부덕팀은 원정경기에서 천진태달팀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