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가 중국 말벌집(马蜂窝)관광넷이 일전에 발표한 ‘전국 10대 인기 변경목적지’에서 7위로 평가됐다.
말벌집 관광넷은 우리 나라에서 앞서 나간 자유관광봉사 플랫폼으로서 현재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각종 관광상품의 판매량 및 네티즌들의 검색, 댓글, 관광후기 등을 토대로 한 빅데이터 자료에 말벌집 관광연구쎈터의 전문 분석을 결부시켜 전국에서 가장 핫한 변경관광 목적지 순위를 내왔다.
연길시는 변경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는데 주변에 12개 대외 통상구가 자리잡고 있다.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근년에 북경, 청도, 연태, 대련 등 국내 도시와 한국 서울, 일본 오사까 등 주변 국가를 오갈 수 있는 국내, 국제 항로를 개통했으며 조선 평양, 한국의 제주도와 부산,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 등 지역에 이르는 관광전세기를 개통했다. 바다길도 넓어져 로씨야와 조선의 항구를 통해 한국, 일본에 이르는 해륙련합운수통로를 개척했다. 철도, 고속도로도 이미 주내 곳곳을 이어놓아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바다, 륙지, 하늘을 통털어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립체적 교통운수망이 구축된 것이다.
최근년간, 변경관광의 정상화, 비자 편리화 등 요소로 말미암아 연길시 변경관광의 열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해당 부문에서는 연길시 변경관광의 색채를 뚜렷이 하고 주변 국가와의 관광합작을 일층 강화하여 쌍변, 다변 관광 합작기제를 보완하고 연길이‘관광통로’의 역할을 하는 데 그치던 국면을 타개하고 변경관광의 목적지로 부상하게 했다.
지난해 연길시에서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이 1000만명을 웃돌고 관광수입이 245억원에 이르러 전해보다 각각 14.9%, 2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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