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공원가두 원교사회구역 모 슈퍼마켓에서 업주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혐의자 염문룡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12일,주중급인민법원 형사재판1정은 염문룡 고의살인사건을 심리하고 피해자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피고인 염문룡을 고의살인죄로 사형에 언도하고 정치권리를 종신 박탈한다고 판결했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인 염문룡은 혼인이 파렬되면서 피해자를 상대로 보복을 계획했고 지난 7월 23일, 피해자가 있던 슈퍼마켓에 들어가 업주 일가족 4명을 살해했다.
1심에서 재판부는 공소측에서 염문룡을 고의살인죄로 기소한데 대해 사실이 명백하고 증거가 충분하다고 인정했으며 피고인은 보복을 목적으로 피해자 4명을 살해했는데 범죄경위가 특별히 악렬하고 후과가 특별히 엄중하며 사회적위험성이 크다며 염문룡에게 고의살인죄를 선고, 사형에 처한다고 판결했다.
판결후 피고인 염문룡은 법정에서 상소하겠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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