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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략력】
이름: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인류학연구소 연구원, 대학원 교수
주요 연구분야: 맑스주의 민족문제이론과 중국소수민족 사회문화발전문제 및 조선민족연구
1958년 8월 길림성 반석시 출생.
1983년 연변대학 력사학부 졸업,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 법학 석사 졸업.
연변대학 력사학박사 졸업.
《중국조선족사회의 변천과 전망》(1999),
《한반도와 중국 그리고 조선족》(2004),
《동북어렵민족현대화 과정의 탐색》(공저,1994),
《한국-안개속의 국가》(주필,1995),
《중국소수민족현황과 발전의 조사연구 총서:용정시조선족권》(공저,1999)
《조선족사회의 현황과 미래》(2010)
중국소수민족인구총서《조선족》(2012)등 저작, 역저를 출판.
조선족의 불량소비현상에 대한 검토 개혁개방이후 조선족사회의 경제발전이 빨랐고 그들의 생활수준은 전에 없이 제고되었다. 그러나 조선족의 비계획적인 소비경향은 조선족사회의 경제생활에 불리한 영향을 초래하였다. 조선족의 경제생활에서 계획성이 결핍하고 생산보다 소비가 앞선 경향이 심하였다. 개혁개방이전 논농사 위주인 조선족농민들의 생활은 밭농사 위주인 주위 한족(汉族)들보다 더 윤택하였으나 돈은 있는 대로 다 써버리는 경향이 있어 저축은 거의 못하였다.
오직 선진민족으로 탈바꿈하여야 조선족은 두만강, 압록강 넘어에서 이민 온 중국“과계민족”(跨界民族)의 하나이다. 과거 100여년간 조선족은 강한 생명력과 꾸준한 노력으로 중국사회에서 공인하는 우수민족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조선족은 한족인구가 절대다수 차지하고 한문화가 주체를 이룬 중국에서 민족전통을 보존발전하면서 또 한문화에 적응해야 하였다. 이 가운데 많은 모순과 갈등이 있었지만 우리는 계속 민족의 전통을 완전하게 지켜왔다.
민족경제인재 양성이 급선무 중국의 현실 환경을 보면 민족성원들의 정치행정적 출로는 좁고 제한적이지만 경제경영의 길은 점점 넓어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조선족사회발전과정에서 민족적 경제력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욱 많은 경영인, 기업인이 주류사회에 진출하도록 민족사회전체가 노력하지 않으며 안 된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여러 도경을 통하여 민족의 경제인재와 경영관리인재를 많이 양성하여야 한다.
도시민족교육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대하여 개혁개방이후 중국의 도시화과정은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 있다. 도시화와 더불어 도시주민의 다 민족화 현상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도시주민의 다 민족화는 도시문화의 다양성을 과시할 뿐만아니라 도시민족관계의 복잡성의 초래하고 있으며 도시에서 민족교육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하는 새로운 과제를 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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