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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과 사회기부

정신철

2014년 07월 09일 16:5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간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은 경제발전을 토대로 하고 경제발전에 있어서는 기업인들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 인간의 의식주생활에서 없어서 안되는 것이 각종 물품의 생산이고 물품생산의 주체는 기업이다. 기업이 생산한 각종 물품들은 인간사회의 생활을 통하여 소비하게 된다. 따라서 생산이 없으면 소비가 없고 소비가 없으면 생산도 없게 마련이다. 사회경제발전은 이런한 생산과 소비의 순환적인 과정을 통하여 추진한다.

생산과 소비의 이러한 관계는 기업과 사회의 관계에서도 반영된다. 기업은 각종 물품을 생산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는 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을 소비함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뒷바침한다. 그리고 기업들이 성장하면 사회에 더 풍부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고 사회의 각종 소비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은 기업의 더 큰 발전을 추진한다.

기업과 사회의 상생관계에서 기업운영의 주체인 기업인들의 사회기여 또한 중요한 것이다. 기업인들의 기업경영은 리익창출이 주된 목적이다. 하지만 참된 기업인들은 각종 물품생산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재산의 사회기부를 통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한다. 기업인들의 물품생산은 사회와의 상생관계에서 필연적인 행위이지만 사회기부는 각 기업인들의 자기나름의 행위이다.

사회는 인간생활의 각종 평등을 추구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간생활에서의 빈곤격차, 도농격차, 지역발전격차, 사회복지격차 등 현상은 어디나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는 국가의 총체적 발전계획과 재정적 지원이 주된 힘이 될 수 있겠지만 기업인들의 사회기부도 한 몫 담당하고 있다.

사회현실은 기업인들의 사회기부를 소요한다. 얼핏 보기에는 기업인들의 사회기부는 자기재산을 사회에 내놓은 것 같지만 사실은 이러한 사회기부를 통하여 기업이미지와 기업가의 량심을 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사회의 신뢰와 인정을 받음으로 기업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일정한 규모에 도달한 기업인들이 자기타산만 하고 사회기부에 전전긍긍하면 눈앞의 리익손해는 없겠지만 결국에는 사회여론의 비난 또는 량심적 가책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기업인들의 재산축적은 사회소비를 통하여 달성한 것으로 그들의 사회기부는 무조건적인 사회반환이 그 출발점이어야 한다.

현재 우리사회에서도 기부문화가 점차 형성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개혁개방이후 조선족기업인계층은 없는데로부터 있기시작하였고 작은데로부터 점차 커갔으며 현재는 일정한 규모에 도달한 기업인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조선족기업인들은 민족적 사명감을 지니고 민족사회에 대한 기부, 더우기 민족사회발전에 대한 기여도 점점 커가고 있다. 민족기업인들의 성장과 민족사회에 대한 기여는 민족집거지가 축소되고 민족교육이 하락되며 민족문화가 소실되고 있는 조선족사회에 있어서 하나의 큰 힘으로 되고 있다.

조선족기업인들이 빨리 성장하기를 기원하고 그들의 민족적 관심이 더욱 깊어가며 민족사회명맥을 이어가는 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동참과 기여를 기대해 본다.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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