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청년작가의 대표로 당가삼소(唐家三少)가 전국 정협위원의 신분으로 전국 두가지 회의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많은 인터넷작가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밤낮없이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일부 인터넷작가들의 성공담은 그들이 고생을 달갑게 여기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중국인터넷발전정황통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6월까지 인터넷문학의 회원수가 3.53억에 달해 2016년 년말 대비 1936만 증가했다. 이는 전체 네티즌의 46.9%에 달하는 수자이다. 그중 휴대폰 인터넷문학 회원수는 3.27억으로 2016년 년말 대비 2291만 증가, 휴대폰 네티즌의 45.1%를 차지한다.
중국에서 인터넷문학의 흥기는 20년이 채 안된다. 2016년 년말에 이르러 국내 40개의 주요한 문학사이트의 작품수는 1400여만개이고 1일 업데이트량은 1.5억자로 통계됐다. 인터넷 작가는 1300만을 넘었고 출판된 도서는 6443부이다. 영화로 개편된 것이 939부이고 드라마로 각색된 것이 1056부이며 게임으로 각색된 것이 511부이고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된 것이 440부이다.
2016년 중국작가협회 새 회원중 인터넷작가의 수가 최고치를 갱신했다. 총 454명의 새 회원중 확인된 인터넷작가만 29명이다. 그들은 기본상 온라인에서 높은 지명도를 갖고 있는데 2013년부터 ‘중국작가부자랭킹’에 이름을 올린 장영회(张荣会), 장승남(蒋胜男) 등이 그러하다.
중문디지털열독매트릭스를 갖고 있는 열문그룹(阅文集团)은 인터넷문학의 수집, 발표 경로를 50여개 플랫폼으로 늘였는데 그중에는 QQ열독, 기점중문넷 등 업계내 브랜드기반도 포함된다. 해마다 약 70만명이 ‘작가조수’라는 시스템을 통해 작품을 업데이트, 인터넷 창작은 시간적, 공간적 제한에 구애받지 않게 되였다. 2016년 근 한해에만 열문그룹은 10억원의 원고비를 지불했다.
인터넷작가의 생존환경은 아직도 렬악하다. 오해도 있고 보완도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인터넷 작가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중국작가협회는 인터넷작가라는 군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인터넷문학의 질은 어느 단계까지 발전했는가. 인터넷작가의 궐기는 필연적 추세이다. 하지만 이 젊은이들이 주류사회에 진입할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인터넷작가들이 고민해야 할 문제이자 공청단과 같은 조직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러한 신흥청년집단이 주류사회의 긍정을 받을수 있도록 이끄는 것은 청년발전을 실현하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문학평론가 백화는 공청단조직의 작용은 기반을 만들고 다리를 놓아주면서 인터넷작가들이 자유분방한 표출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을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 기반을 리용해 인터넷작가들을 조직, 문학외의 기타 면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면 좋을 것이라 강조했다.
70후 문학평론가의 대표인 하렬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단조직이 인터넷작가를 관리하고 소통하려면 보다 고명한 방법을 써야 할 것이다. 단조직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은 업계내 전문가보다 효과가 못할 수 있다. 우리는 전문가의 힘을 빌어 하나의 싱크탱크를 만들고 인터넷문학의 발전을 연구하는 동시에 해당분야 표준을 제시하며 인터넷청년작가군체를 관리해야 한다.
그는 업계내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몇명의 전문가를 찾는 등 형식에 그치지 말고 중국청년문화의 발전추세를 깊이있게 주목하는 조건하에 험수기제를 도입해 연구성과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청년보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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