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반석진에서 농민들의 문화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 주에서 처음으로 마을영화관을 개설했다.
“농한기가 되면 촌민들은 삼삼오오 마작이나 트럼프로 세월을 보냅니다. 실내에 영화방영설비를 설치하고 경전홍색영화, 과학기술치부영화들을 방영하면 농한기에 촌민들의 문화생활이 한결 다채로와질것입니다.”
김언호부진장의 소개에 따르면 반석진에서는 시당위와 시정부, 주 문화부문의 지지하에 전 주에서 처음으로 진정부활동실에 마을영화관을 조성함으로써 농촌의 영화방영모식을 로천으로부터 실내로, 류동방영으로부터 고정방영으로 전환했다. 현재 영화설비 가설작업이 끝나고 개관을 앞두고있다.
주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 무료로 스크린, 프로젝트와 디지털영화방영기 등 설비를 제공, 설치한 마을영화관은 방영실 면적이 330평방메터에 달해 210명 관객을 용납할수 있고 조명과 음향 설비도 구전히 갖추고있다.
농민영화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농촌공익영화를 방영해 농민들에게 과학문화지식과 생산기술기능도 전수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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