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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강강지략》(백화문본) 출판발행

2016년 11월 24일 13:2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최근 하광강이 조직, 기획하고 류명생이 번역하고 안도정협에서 편집한 《장백산강강지략(长白山江岗志略)》(백화문본)이 중국문화출판사에서 출판발행했다.

《장백산강강지략》은 안도 제1임 지현(知县) 류건봉이 저작한 장백산지리, 장백산문화, 장백산지역 풍토민속, 장백산지역 민간문화과 근대동강력사가 포함된 하나의 중요한 저작이다.

류건봉은 43살때 변강을 조사하고 도시를 건설하라는 명을 받았는데 선후로 네번이나 장백산에 와서 실제조사를 진행했고 그중 가장 오래 있은 시간은 9개월이였다. 그는 장백산의 순수지리지세, 변방현황를 조사했을뿐만아니라 설치(设治), 실변(实边), 보위변방의 구체적책략을 제기했다. 그는 또 사명을 어기지 않고 장백산복지의 극도로 간고한 조건에서 안도현치를 성공적으로 건립했다. 또한 일본의 "간도"음모를 파괴하고 도문강변경을 안정시키고 장백산구역의 경제, 문화 등을 발전시키는 방면에서 력사적이고 탁월한 공헌을 했다.

《장백산강강지략》은 류건봉이 처음으로 장백산을 감찰한후 많은 상부보고 정문(呈文)을 완성한후 독자적으로 저술한 력작이다. 당시 그의 마음속에는 장백산에 대한 열애가 가득했고 변경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다. 그는 마음속의 충동을 억누를수가 없었으며 또 그가 감찰중에 획득한 대량의 진귀한 자료는 그로 하여금 글을 쓰게 만들었는데 두달만에 직접 감찰한 실록, 광범한 자료가 응집된 장백산에 관련된 유일무이한 기서를 완성했다.

백화문본 《장백산강강지략》이 세상에 나온것은 광범한 독자들의 이 저작을 료해하려는 숙망을 해결했을뿐만아니라 동시에 더 심층적이고 전면적으로 장백산을 료해하게 하여 애국정서를 불러일으키고 변경 건설과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발휘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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